※ 이 글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슬램덩크부터 리바운드까지 농구와 관련된 영화가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농구경기의 규칙과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구 경기인원
한 팀의 구성은 5명이며, 교체 선수는 7명까지 둘 수 있습니다. 영화 속 부산 중앙고는 6명으로 한명이 부상 당하자 5명이 교체선수 없이 결승까지 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판진은 주심 1명, 부심 1명, 기록원 1명으로 구성되는데, 2명의 심판은 서로 협력하여 경기를 운영하고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데 노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농구 경기시간
농구의 경기시간은 전반전 20분, 후반전 20분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면 10분 동안 휴식 시간을 갖으며, 작전 타임은 전반전과 후반전에 두번씩 각 1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후반전이 끝날 때까지 동점이면 전반 5분, 후반 5분씩 총 10분의 시간이 추가되지만, 연장전에서는 휴식 시간이 없습니다. 작전 시간과 경기가 중단되었던 시간은 경기 시간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농구의 경기진행 방법
양 팀의 센터 2명이 센터서클 안에 위치하여 센터 라인을 가운데에 두고 자기편 바스켓을 바라보는 상태로 마주 선 뒤, 주심이 던져 올리는 공을 점프하여 빼앗는 것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경기를 진행하는 도중에 공은 손으로만 다루어야 하며, 패스와 드리블로 상대편 진영의 골대에 슛을 하게 됩니다. 3점라인을 기준으로 안쪽에서의 슛은 2점, 밖에서의 슛은 3점으로 기록합니다.
한 팀이 득점을 하면, 다른 한 팀은 자신의 팀 측 엔드 라인 밖에서 스로인으로 공격을 시작하게 됩니다. 경기중에 선수교체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제출한 7명의 후보선수여야만 합니다. 선수교체는 경기가 중단된 상태에서 2초 이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농구의 승패 결정
전 후반전을 거쳐 상대편 바스켓에 공을 많이 골인시킨 팀이 승리 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상대편의 반칙에 의해 자유투를 얻을 수 있는데, 1 회 슛 성공시 1 점씩으로 계산합니다. 리그전을 제외하고 후반전까지 동점으로 끝나면 연장전을 하여 승부를 결정한다.
농구의 규칙위반 종류
농구의 규칙위반의 종류에는 바이얼레이션과 파울이 있습니다. 바이얼레이션은 비신체접촉으로 인한 반칙으로 공격권을 상대편에 넘겨주게 됩니다. 바이얼레이션은 반칙이긴 하지만, 개인이나 팀의 반칙 수에는 기록되지 않습니다.
파울의 종류에는 퍼스널파울, 테크니컬 파울 그리고 팀 파울 3가지가 있습니다. 퍼스널 파울은 선수끼리의 신체 접촉에 의해 일어난 반칙으로, 상대팀에게 자유투나 스로 인을 주게 되며, 반칙의 수에 기록됩니다. 테크니컬 파울은 퍼스널 파울보다 강도가 쎈 파울로, 상대팀에세 자유투 2개를 주기도 하며, 공격권도 넘겨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팀 파울은 한 팀에서 파울의 수가 7개가 넘었을 때, 적용되는 파울입니다. 전반전과 후반전 따로 적용되며, 상대팀에 자유투 2개를 주게 됩니다.
영화 속에 나타난 파울이야기
영화 리바운드에서 부산 중앙고 팀이 첫 출전을 나갔을 때, 심판이 내린 판정에 불복하여 강양현 코치가 강하게 항의하자, 심판은 파울을 선언하는데, 이것은 테크니컬 파울에 속합니다. 이 때 천기범과 배규혁이 서로를 탓하며 다투다가 던진 농구공에 심판이 맞아 상해를 입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판은 부산 중앙고에 몰수패를 선언합니다.
※몰수패(몰수경기)
스포츠에서 규칙 위반으로 경기를 지속하기 어려울 때, 득점 상황과 관계없이 심판이 반대 팀에게 승리를 선언하고 규칙을 위반한 팀이 패배로 처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단, 프로농구에는 몰수경기에 관한 규정은 없습니다.
규칙 위반의 종결자: 퇴장
한 선수가 다섯 번 이상 파울을 당하면 퇴장 당하게 되고,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들어올 수 없게 됩니다. 극중 용산고와의 결승전에서 순규와 강호가 각각 5번의 파울을 당하고 퇴장하여 교체선수가 없는 부산 중앙고는 3명으로만 경기를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5명이 뛴 용산고와 불과 10점 차이로 부산 중앙고는 준우승에 머물게 됩니다.
영화 리바운드 제목의 뜻
리바운드란 공이 바스켓의 링이나 백 보드에 맞고 되돌아 나오는 것을 공격팀이 다시 잡아 슛하는 기술입니다. 영화 속에는 이 리바운드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는 기회의 의미로 쓰여집니다. 농구를 하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삶을 사는 모두에게 통용되는 단어이기에 관객들은 더 큰 공감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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