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하이볼의 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하이볼의 인기가 절정에 달한 해였습니다. 신제품도 꾸준히 수업되고 있는데요. 올해 인기가 제일 높았던 하이볼을 꼽는다면 짐빔 하이볼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짐빔하이볼은 약간 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위스키 고유의 맛을 즐기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단맛이 거의 가미되지 않는 하이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듯이 속속들이 달지 않은 하이볼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등장한 하이볼이 코슈 하이볼과 로얄 오크 하이볼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하이볼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목차
- 코슈 하이볼 & 로얄오크 하이볼 구매 정보
- 코슈 하이볼 제품 정보
- 로얄오크 하이볼 제품 정보
코슈 하이볼 & 로얄오크 하이볼 구매 정보
코슈 하이볼과 로얄 오크 하이볼은 GS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의 하이볼은 재고가 별로 없기 때문에, 우리 동네 GS 앱을 다운로드 한 후 재고 찾기를 통해 재고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고 찾기 검색창에 하이볼 이라고만 쳐도 코슈 하이볼과 로얄 오크 하이볼이 제일 상단에 검색됩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하이볼을 클릭하면 주면 GS 편의점의 재고 여부가 뜹니다. 동네에 재고가 없다면 인근지역으로 지도를 확대해서 검색하시면 재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슈 하이볼 제품정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리동네 GS 앱의 재고 조회를 통해 운 좋게 코슈 하이볼을 손에 넣었습니다. 개당 가격은 4500원이지만, 3개를 사면 12,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코슈 하이볼 제품의 용량은 350ml이고, 알코올 도수가 7%입니다. 원재료는 탄산수, 위스키 원액, 맥아당 시럽, 옥수수 식이섬유, 옥수수 과당, 레몬 리큐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과당이 들어있어서 혹시 달지는 않을까 했는데, 단 맛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코슈 하이볼의 특징은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이란 성분이 0이기 때문에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스키 향이 너무 진했던 스카치 위스키 하이볼보다는 목넘김이 부드러웠습니다. 옥수수 과당 덕분인지 알코올 특유의 향이 거의 나지 않아서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달지 않고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은 딱 좋은 중간 정도의 맛입니다.
그렇지만, 알코올 도수가 7% 에 달하기 때문에 홀짝홀짝 마시다가는 금세 취해버리고 말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한잔 정도 하기에는 적당한 하이볼이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얄 오크 하이볼 제품정보
하이볼을 즐기시는 분들이 필수로 집에 구비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레몬! 마트에 가시면 레몬 하나를 구입해 두세요. 잘 상하지도 않고, 오래가기 때문에 하나 정도만 사 두셔도 하이볼의 맛을 배가시킬 수 있답니다.
로얄 오크 하이볼은 350ml의 개당 가격은 4500원이고, 3개들이로 사면 12,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알코올도수는 7%로 다소 높은 편이며, 원재료는 정제수, 위스키, 물엿, 이산화탄소, 구연산, 레몬과즙입니다.
물엿이 들어 있어서 달콤한 맛이 있나 잠시 고민했는데 로얄 오크 하이볼의 맛은 코슈 하이볼과 비슷합니다. 알코올의 강한 향은 줄이고 목 넘김이 부드럽게 만들어서 달지 않으면서도 딱 좋은 느낌의 하이볼이었습니다. 로얄 오크 하이볼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다소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슈 하이볼과 로얄 오크 하이볼 둘 다 주정이 아닌 위스키 원액이 들어가서 다소 비싼 감이 있는데, 최근의 엔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비싸게 팔려야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상으로 하이볼 초보도 즐기기에 좋은 코슈 하이볼과 로얄 오크 하이볼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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